그림 없는 전시회


비시각장애인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 시각장애인의 머릿속 그림을 글자로 표현한 전시회에 다녀왔다.


눈으로 읽고 마음으로 그리는 경험이 참 신선하고 가슴 아팠고

내가 나고 자라온 사회를 위하여 뭔가를 하는 것도 썩 괜찮은 일이란 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.

첫 번째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릴 땐, 그 그림을 사랑하지 않고선 도저히 배길 수 없었고

다섯 번째 그림을 보고선 더 참지 못하고 울어버렸다.

최인미, <내가 나에게, 실례합니다>



9월 6일 2017년

수요일


'애송 & 영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그림 없는 전시회  (0) 2018.01.17
클래식  (0) 2017.06.01
Shakespeare in Love  (0) 2017.05.03
조각보  (0) 2017.04.26
Rich Harbour, Paul Klee (1938)  (0) 2017.04.26
윤동주, 달을 쏘다.  (1) 2017.04.01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