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월 2일 2014년

화월선


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

모든게 꿈만 같고 아련해지네. 


그만큼 행복했기에 

벌써 추억이 된것이겠지.  


추억으로서 돌아보니 

이만큼 또 슬퍼지고,


내일 다시 생각하면

또 웃기도 울기도 하겠지만,


그래도 난 좋아.

고마워 얘들아. 


2월 2일 2014년

일요일 오후 11시

오남리에서, 화월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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