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으로 만났으나

화월선


떠나는 님

붙잡는 

이 기분,

이별인가 하노라.


우연으로 만났으나

운명처럼 헤어지니

이것은 덧없는 슬픔이라.


내일 다시 만나

우리 인연 이어 가면


이 밤이 매서워도

단비는 곱게 내려

꽃길이 펼쳐 지고

향기가 가득하여

우리 추억 영원하리.


12월 20일 2015년

일요일 오후 1시

짐 정리를 하다가, 화월선.

'화월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저문달  (0) 2017.04.05
하늘이시여  (0) 2017.03.15
화월당(花月黨)  (0) 2017.02.12
결심이 서다  (0) 2016.12.05
꿈에  (0) 2016.11.30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