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으로 만났으나
화월선
떠나는 님
붙잡는
이 기분,
이별인가 하노라.
운명처럼 헤어지니
이것은 덧없는 슬픔이라.
내일 다시 만나
우리 인연 이어 가면
이 밤이 매서워도
단비는 곱게 내려
꽃길이 펼쳐 지고
향기가 가득하여
우리 추억 영원하리.
12월 20일 2015년
일요일 오후 1시
짐 정리를 하다가, 화월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