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라면 바라는 대로 1 

화월선

바라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기쁨이고

가끔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슬픔이라면

애써 슬픔을 피해 기쁨을 좇기보다

당당히 슬픔을 맞이하며

절로 오는 기쁨을 향유할 줄 아는

네가 되길 바란다.


1월 12일 2016년

화요일 오후 9시 30분

유리함수를 공부하며, 손유린

'화월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추월지기(秋月知己) - 꽃, 달, 별  (0) 2016.05.22
바라면 바라는 대로 2  (0) 2016.05.22
스물 세 살  (0) 2015.12.24
사랑의 육하원칙  (0) 2015.12.24
노형근  (0) 2015.12.13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