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움, 슬픔
화월선
미워서 미워 화병이 나고
슬퍼서 슬퍼 눈물이 난다.
둘 중에 하나가 낫다면
그건 바로 슬픔이리라.
미움은 쌓여 한이 되고
슬픔은 지쳐 날아가므로.
12월 27일 2017년
월요일 오전 4시
이른 새벽에 일어나, 화월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