괭이 울던 밤
화월선
후문 어귀 괭이 울던 밤
비를 긋다 너를 만났다.
만나기 힘든 세상 속에서
우연히 만난 것이야.
빗소리 각별한 오늘
맘속 깊이 너를 그린다.
4월 9일 2018년
월요일 오전 1시
실크로드에서, 화월선.